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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어 친동생 이상으로 잘해준 것도 네 처음에는 그래도 우리 집에 온 아이라 널 내 호적 밑으로 넣을까도 했다 !!! 하지만 재하가 반대했었다 녹차에서 피어오르던 김이 사라질수록 시간이 흘렀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었고 아이스티의 얼음이 녹아 컵 주위에 물방울이 생겨갈 수록 내 갈증은 심해져만 갔다 왜 오빠가 그걸 반대했을까 나를 보살펴도 가족은 되고 싶지 않다는 거였나 마른 침을 삼키고는 헛웃음을 뱉어냈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을 나를 찾은 것도 이렇게 직접 전화를 한 것도 모두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다시 한 번 내 존재에 대해 이런 식으로 각인을 시켜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할머니가 테이블 위에 놓아둔 것은 무언가의 서류봉투와 열쇠였다 이게 뭔데요 너도 한 집 사는 거 썩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던 거 알고 있다 그래서요 여기 있으면 재하가 왔을 때 널 찾을 테니 저신용장기렌트 아예 멀리 가거라 할머니 나는 재하가 너와 함께인 게 싫구나 연속적인 충격을 받으면 그 충격이 덜한 건가 웃음도 눈물
